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 30일부터 정식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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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조성-일자리 정보 등 제공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청년희망펀드’의 홈페이지(사진)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www.youthhopefund.kr)가 추석 연휴 기간 시험 운영을 거쳐 30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해 설립된 청년희망펀드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되는 펀드다. 모인 돈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홈페이지는 청년희망펀드의 설립 취지와 기부 참여 방법,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받는 코너도 운영한다.

또 청년들에게 힘을 주는 응원 메시지와 기부에 참여한 소감도 직접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다. 프로골퍼 박세리와 박인비 씨,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가수 주현미 씨 등 유명인사들이 격려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남겼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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