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씨엔블루 ‘핵존심’서 능청스러운 개그감…신곡 홍보 “딱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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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8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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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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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씨엔블루 ‘핵존심’서 능청스러운 개그감…신곡 홍보 “딱 걸렸네”

그룹 씨엔블루가 KBS2 ‘개그콘서트’의 ‘핵존심’ 코너에 깜짝 출연했다.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은 2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핵존심’ 코너에 출연해 능청스러운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태훈은 정명훈에게 “미팅을 위해 내 친구들을 불렀다”라며 씨엔블루의 멤버들을 초대했다.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의 깜짝 등장에 방청객은 크게 환호했다.

서태훈이 “우리 오늘 소개팅 가는데 여자 좀 꼬셔 달라”고 요구하자, 이정신은 “야 내가 이러려고 연예인이 된 줄 아냐”면서 서태훈의 멱살을 잡고 정색했다.

그러나 서태훈이 휴대폰으로 소개팅 여자사진을 보여주자 “레츠 고”라고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민혁은 이정신의 뺨을 때리면서 “정신 차려”라고 지적했다.

강민혁은 “걔네 다 혼자 살아”라는 말에 “레츠 고, 레츠 고”라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정용화는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렸지만 “안 받아도 되는 전화야”라며 받지 않았다. 벨소리는 씨엔블루의 신곡 ‘신데렐라’였다.

이에 서태훈이 “이거 너희 신곡이냐”고 묻자, 정용화는 “걸렸네, 걸렸어”라고 민망해했다.

개그콘서트 씨엔블루. 사진=개그콘서트 씨엔블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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