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인순이, 보디빌딩 운동 전후 몸매 비교하니…‘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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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6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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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인순이, 보디빌딩 운동 전후 몸매 비교하니…‘입이 쩍’

사람이 좋다 인순이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인순이(59)의 보디빌딩 대회 참가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인순이의 운동 전후 몸매 비교 사진도 주목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59세의 나이로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한 인순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인순이는 “어느 날 제가 제 자신을 봤는데 너무 나태해졌다. 나 스스로와 싸움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 운동을 하게 됐다. 멋있는 몸, 건강한 정신 그게 하고 싶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인순이는 “죽어라 했다. 3개월 동안 체지방도 5kg 내려갔고 근육은 2kg 올라갔다”라며 몸매 변화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순이가 보디빌더 대회에 도전하기 전과 후의 몸매가 비교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운동 전 군살이 다소 있는 탄력없는 몸에서 근육과 보디라인이 잡힌 균형있는 몸매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59세, 또 다른 도전’ 편으로 꾸며져 가수 인순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사람이 좋다’ 방송에서 인순이는 보디빌딩 대회인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과 퍼포먼스 부문에 출전한 인순이는 20~30대의 젊은 보디빌더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당당한 태도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인순이는 스포츠 모델 부문에서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퍼포먼스 여자 부문 2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순이는 “그간 많은 일들을 경험해왔고 도전도, 좌절도, 완주도 해봤다. 가끔은 무모하리만큼 엉뚱한 짓도 한다. 그게 바로 나인 것 같다”면서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한 발짝을 떼야 한다. 계속해서 한 발짝을 내딛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람이 좋다 인순이.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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