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현대車 노조 3일째 파업… “생산차질 2230억” 外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현대차 노동조합)가 23일부터 3일 연속 부분파업을 벌이면서 생산 차질 규모가 1만800여 대(2230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대차는 25일 “노조원 4만8000여 명 가운데 협정근로자(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등의 이유로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최소한의 근무인원) 300∼400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이번 파업에 참여해 정상 조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삼성전자, 소비자용 ‘기어VR’ 신제품 공개 ▼

삼성전자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상현실 헤드셋인 ‘삼성 기어 VR’(사진)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어 VR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시리즈 등 다양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신제품은 앞서 두 차례 공개한 ‘이노베이터 에디션’에 이어 본격적인 소비자 판매용으로 만든 제품이다. 가격은 99달러(약 12만8900원)로 전작(199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