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LPGA투어 YTN·볼빅 여자오픈 2라운드 선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5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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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장하나(23·비씨카드)가 25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YTN·볼빅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장하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중간합계 14언파 130타로 장수연(21·롯데) 등 공동 2위(12언더파 132타)에 2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장하나는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과거에는 (선두를) 지키려는 태도로 경기를 하다가 역전 당한 기억이 많다. 쟁쟁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최종 라운드(26일)에서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 등을 노리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이날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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