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오직 중국인 관광객만을 위한 특별한 행사와 이벤트 준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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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중·한 코리아 가이드 매거진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월부터 메르스로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모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기자간담회와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와 특전 등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이특, 강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드쇼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신화통신, 인민일보, 상하이모닝포스트 등 중국 현지 70여 개 언론사 관계자와 파워블로거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로드쇼 역시 180개 여행사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방한 여행 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홍균 대표이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롯데그룹 관광 3사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해외사무소를 기반으로 현지 여행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다가오는 국경절과 연말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0월 중순, 롯데면세점이 서울에서 개최하는 ‘패밀리 페스티벌’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패밀리 페스티벌은 한류문화를 눈앞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지난해부터 외국인 전용 행사를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들이 더욱 편하고 즐겁게 패밀리 페스티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패밀리 페스티벌 패키지 여행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을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들을 위한 실속 있는 혜택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먼저 10월 15일까지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김포공항점에서 8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 13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송영(送迎)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영 서비스는 고객이 면세점에서 구매한 쇼핑 아이템과 함께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돕는 픽업 서비스로 이번에 최초로 시도되는 특전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겨줄 경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11월 16일까지 롯데면세점 전 지점을 방문하는 중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베이징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올 뉴 투싼’(현지명 치안신투성·全新途.) 신차 2대를 증정한다.

또 10월 31일까지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과 제주점에서 100% 당첨 스크래치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스크래치 쿠폰은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1등 당첨 고객 1명에게는 IWC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증정하고 8명에게는 88만 원 상당의 롯데면세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쿠쿠 밥솥, 명품 선글라스, 불가리 향수, 후 공진향 음양 3종 세트 등 20여 개 브랜드, 5000만 원 상당의 최고 인기 상품들이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스크래치 쿠폰 당첨 고객은 각 매장에서 즉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종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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