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리, 대학축제 ‘음란성 홍보물’ 법적대응…돌아온 성인포차 19금? ‘충격+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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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4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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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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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리, 대학축제 ‘음란성 홍보물’ 법적대응…돌아온 성인포차 19금? ‘충격+경악’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 측이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경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24일 공식 트위터에 “23일 게재된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스타제국의 입장을 전한다”라며 “도를 지나친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 대학교 주점에서는 경리의 사진과 함께 자극적인 멘트를 게재한 포스터를 메뉴판으로 사용해 논란이 됐다.

경리가 과거 촬영한 속옷 화보 사진을 편집해 ‘돌아온 성인포차 19’라는 제목을 달았다. 또 ‘김치전-자세 좀 뒤집어줘’, ‘불닭-식기 전에 빨리 먹어줘’, ‘부추전-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 등의 자극적인 메뉴 설명이 더해졌다.

▼ 다음은 스타제국 공식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23일 게재된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스타제국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도를 지나친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 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항상 스타제국의 소속 연예인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경리 법적대응. 사진=경리 법적대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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