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와 열애’ 김하늘 “학창시절 왕따 당해…밥도 혼자 먹어” 울컥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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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4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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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사업가와 열애. 사진=김하늘 사업가와 열애/SBS 방송화면 캡처
김하늘 사업가와 열애. 사진=김하늘 사업가와 열애/SBS 방송화면 캡처
‘사업가와 열애’ 김하늘 “학창시절 왕따 당해…밥도 혼자 먹어” 울컥한 사연은?

배우 김하늘이 사업가와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김하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김하늘은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하늘은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한테 먼저 말을 걸지 못했다”며 “내가 말을 걸면 친구들이 웃어줄지 두려웠다. 그래서 내게 먼저 말을 걸어주는 사람과 친구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하늘은 이어 “초등학교, 중학교 때 왕따를 좀 당했다. 초등학교 때 정말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구들을 쳐다보면 ‘왜 째려보냐’고 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주눅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하늘은 “중학교 때 정말 친한 친구와 싸운 적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 친구 편이 되더라. 그걸 해명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오해를 풀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를 했다. 밥도 혼자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하늘의 소속사 SM C&C는 24일 오전 동아닷컴에 “일반인 사업가와의 만남은 사실이다.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없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다 보니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김하늘이 일반인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하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또 두 사람의 측근은 “김하늘의 남자친구가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업가로, 큰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했다”며 “집안 또한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하늘 사업가와 열애. 사진=김하늘 사업가와 열애/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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