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프리”선언후 3년만에 친정 복귀한 전현무의 ‘1인 방송’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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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 전현무쇼 (KBS2 밤 8시 30분)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으로 KBS를 떠난 전현무가 3년 만에 친정에 복귀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무후무…’는 1인 미니멀라이즈(최소화) 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방송용 세트를 최소한도로 사용하고 예산도 최저로 지출했다. 또 ‘전무후무’라는 제목처럼 전에 볼 수 없었던 전현무의 ‘B급 코드 원맨쇼’가 펼쳐진다. 방송 형식도 정해진 것이 없이 ‘전지적 전현무 시점’으로 진행하는 토크쇼, 그가 등장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쇼, 그가 진행하는 뉴스쇼 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인다. 가수 김흥국과 탤런트 이계인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긴급 대담을 펼치며 입담을 보여준다.

앞서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전현무가 옛 KBS 사원증으로 KBS 현관에 설치된 자동 게이트를 지나가려다 문이 열리지 않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 제작 관계자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포맷으로 만들었고 전현무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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