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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양세찬, 내 맘 알고 ‘나한테 고백하지 마’ 하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4 09:22
2015년 9월 24일 09시 22분
입력
2015-09-24 09:18
2015년 9월 24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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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박나래 “양세찬, 내 맘 알고 ‘나한테 고백하지 마’ 하더라”
개그우먼 박나래가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개그맨 양세찬을 짝사랑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오세득 셰프, 개그맨 윤정수, 박나래, 작곡가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 베테랑 특집’을 꾸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는 “양세찬이 나보다 한 살 어린 친구인데 너무 괜찮고 어른스럽더라”며 후배 개그맨 양세찬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양세찬을 향한)마음을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 숨겨지더라. 술만 마시면 그렇게 연락을 했다”며 “양세찬도 말은 안 했는데 내 마음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이어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양세찬이 그걸 느꼈는지 ‘나한테 고백하지 마’라고 하더라. ‘고백하면 후회할 거야. 우리 사이가 이상해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또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이 양세찬과 통화 중 ‘나래하고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는데 양세찬이 ‘더 이상 엮지 말라. 박나래 있으면 안 갈게’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라디오스타 박나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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