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기 거붕그룹 회장 ‘대만국회훈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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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서울·타이페이클럽 회장·사진 왼쪽)이 23일 왕진핑(王金平) 대만 입법원 원장으로부터 ‘국회외교영예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국가원수급 인사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한국 민간인으로는 백 회장이 처음 수상했다.

백 회장은 1992년 한국과 대만의 외교관계 단절 이후 50여 차례에 걸쳐 1500여 명의 각계 인사를 이끌고 대만을 방문하는 등 양국의 경제 문화 예술 분야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만 경제부 경제훈장(2009년), 중국문화대 명예 경영학 박사(2011년), 입법원 훈장 및 외교부 외교훈장(2013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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