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증 관련 20여곳 ‘파이도산업포럼’ 10월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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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박춘식 교수

국내 바이오 인증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파이도(FIDO)산업포럼’이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한국파이도산업포럼 설립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회장은 박춘식 서울여대 교수(현 한국정보보호학회장), 부회장은 이기혁 중앙대 교수(전 SK텔레콤 IT보안팀장)가 각각 내정됐다. 파이도는 글로벌 생체(바이오)인증기술표준을 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에 적용된 삼성페이의 지문 인식 등에 적용돼 있다. 파이도를 이용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구글, 비자, 페이팔, 인텔 등 200여 곳이다. 한국파이도산업포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FSEC), 이동통신사, 금융기관, 생체인증기기업체 등 2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바이오인증#파이도#산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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