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분식회계’ 대우건설에 과징금 20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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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대우건설의 분식회계 혐의를 인정해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대우건설의 회계감사 법인 삼일회계법인에도 과징금 10억6000만 원을 물리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3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대우건설에 과징금 20억 원 부과와 감사인 지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억 원은 금융당국이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이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대우건설의 분식회계 규모는 3896억 원이다. 오피스텔 할인 분양 등으로 분양 수입 감소가 예상됐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 한국전력, 시각장애인 수술비 2억 전달 ▼

한국전력은 23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시각장애인 수술비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2011년부터 개안수술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하는 ‘아이 러브 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매년 100여 명씩 2021년까지 모두 1004명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국내 시각장애인 80명과 해외 시각장애인 20명에게 빛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전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점자요금청구서 발행, 각막기증 서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분식회계#대우#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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