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조정석, “뉴스 보며 사회부 기자 말투까지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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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3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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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조정석’

영화 ‘특종:량첸살인기’(감독 노덕)가 화제다. 특히 대세 배우 조정석이 처음 원톱으로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덕 감독과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태인호, 배성우, 김대명이 참석했다.

영화 ‘특종’은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건축학 개론’(2012)의 납뜩이 역할을 시작으로 ‘관상’(2013),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등을 통해 인기를 얻어온 조정석이 영화 ‘특종’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정석은 “‘특종’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 배우들끼리 모여서 리딩을 같이 하는 날에도 이미숙 선배님이 ‘이렇게 재미있는 시나리오는 처음 봤다’고 극찬하실 정도였다”고 작품을 처음 접했던 소감을 전했다.

사회부 기자 역할을 위해 TV 뉴스를 많이 접했다는 조정석은 “허무혁이라는 인물이 사회부 기자이지만, 사건 속에서 캐릭터가 나오는 것이기에 자세히 파고들지는 않고 특징만 가져오는 식으로 접근했다. 뉴스를 보면서 기자들의 말투나, 짐작할 수 있는 생활을 따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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