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충청으로 떠나다]세번째 맞는 명품 세종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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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체성 널리 알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3회째 맞는 세종축제를 10월 9일부터 사흘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진 축제 불꽃놀이.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3회째 맞는 세종축제를 10월 9일부터 사흘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호수공원에서 펼쳐진 축제 불꽃놀이. 세종시 제공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축제, 토착민은 물론이고 외지에서 이주해 온 세종시민들이 편안하게 정착하고 지역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3회째 맞는 세종축제 일정을 10월 9∼11일 사흘간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축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 전시 행사와 수상 공연,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서 이달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등에서 축제 사전홍보행사로 손글씨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가 출범 3년여 만에 인구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가 급증하고 정부기관 이전 및 도심기반시설이 하나둘씩 정착돼 가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정체성과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명품축제로 세종축제를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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