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최지우가 선택한 주얼리…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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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빈티


주얼리로 재산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주얼리는 패션에서는 빠지면 안 되는 필수 코디 아이템으로 가장 쉽게 표현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는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삶을 누릴 줄 아는 30대 이상의 여성들은 무작정 걸으며 쇼핑하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담소를 즐기며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맞는 파사빈티의 카페형 컨셉 스토어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고객과 소통하며 직접 스타일링해 주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여성들의 파사빈티 컨셉 스토어 가맹률을 높이고 있다

15일 문을 연 수원광교점의 경우 “자신을 아끼고 가꾸시는 분들은 수준 높은 서비스와 제품을 원합니다. 파사빈티는 이탈리아 수입 주얼리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희소성,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파사빈티는 근대 유럽의 살롱처럼 작지만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며진 파사빈티 컨셉 스토어는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이다. 주얼리를 구경만 하고 나가는 일반 매장들과는 달리 파사빈티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충분히 주얼리를 둘러볼 수 있다.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전국 주요 백화점에 컨셉 매장을 오픈과 함께 온라인 몰을 운영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왔으며 이러한 결과로 톱스타이면서도 패셔니스타인 최지우를 뮤즈로 선정하여 이탈리아의 세련된 느낌과 동양의 고혹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알려 주면서 고급스러운 파사빈티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최지우는 금토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상큼 발랄한 느낌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파사빈티는 유럽의 역사적인 도시 피렌체의 유명한 보석 거리 올드브리지에서 탄생한 유서 깊은 브랜드로, 1970년 로만 파사빈티가 설립했다. 볼드하면서도 섬세한 선이 교차하는 디자인들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피렌체 주얼리 파사빈티는 올해 추가로 10개의 매장을 더 열 예정이며 2016년까지 약 50개의 파사빈티 컨셉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1588-1048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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