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 개봉 7일 만에 200만 돌파… ‘국제시장’보다 하루 빠른 기록

‘사도 200만 돌파’

영화 ‘사도’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송강호·유아인 주연의 영화 ‘사도’는 전날 22일 기준 전국 1153개의 상영관을 통해 14만43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사도’의 누적 관객 수는 210만5478명으로, 개봉 4일 만에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7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국제시장’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며 앞서 1000만을 넘긴 사극 ‘왕의 남자’ ‘광해’ 등과 비슷한 행보다.

또한 이날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7만520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황정민·유아인 주연의 ‘베테랑’이 2만261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6일 개봉한 ‘사도’는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6일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시간 예매율 역시 38.1%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