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금호 오늘(23일) 정당계약 마지막 날

  • 입력 2015년 9월 2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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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자 분석해 보니 강남,서초 거주자 多
- 다운사이징, 투자, 전세거주자 매매로 돌아서는 등 계약자 다양

힐스테이트 금호 조감도
힐스테이트 금호 조감도
지난 9월 4일 일반분양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금호'로 강남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금호' 아파트에 타워 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등의 강남 부촌 거주자들이 대거 계약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서초 거주자들이 ‘힐스테이트 금호’ 에 눈독을 들인 이유는 다양했다.

먼저 ‘한강 다리를 건너면서’ 다운사이징에 나선 경우다. 실제 강남 아파트에 전세를 살 정도면 여유가 없진 않다. 대부분 직장,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강남에 머문 것 뿐 이다. 이러한 수요들이 자녀들의 성장에 따라서 강남 전세를 떠나 강남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금호동에 ‘내 집 장만’을 하는 것이다.

다음은 투자에 나선 경우다. 힐스테이트 금호의 입지적 강점 때문이다. 한강 및 응봉산 조망이 되는 것은 물론 올해 내내 분양 열기가 뜨거운 강북재개발, 그 중에서도 ‘핫한’ 성동구 에서도 단연 입지가 꼽히는 ‘한강변’, ‘지역 내에서 상대적인 평지 지형’ 에 위치했기 때문에 웃돈이 많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강북 재개발 아파트 웃돈은 적지 않게 붙고 있다. 실제 오는 10월 입주하는 공덕파크자이(마포로1구역)의 전용 84㎡의 경우 지난 7월 7억1000만원(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거래됐다. 2년 전 분양가(일반분양 기준, 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약 1억1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또 7월말 입주를 시작한 북한산 푸르지오(녹번동 1-3구역)의 웃돈도 크게 올라 거래 됐다. 전용 59㎡(일반분양 기준, 분양가 3억7000만원)의 경우 분양가 대비 3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은 4억에 거래됐다(8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10월 입주예정인 DMC파크뷰자이(가재울뉴타운4구역) 84㎡는 5000만원 정도 붙어 있다.

마지막으로 소신 청약의 경우다. 당첨자 분석 결과,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고 청약에 나선 당첨자도 상당수 확인됐다. 이미 입지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곳인 만큼 대기 수요가 대거 청약에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관계자들은 “청약 최고 경쟁률이 81대 1에 이를 정도로 기대 이상의 대기 수요층이 풍부하다는 것을 청약 결과에서 이미 보여줬다” 며 “오늘까지 정당 계약을 마치고,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해서 바로 예비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에 나서는 만큼 추석 명절 전에 상당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금호의 견본주택은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에 위치했으며 23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문의 02-3463-978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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