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품도 있었네!]카드 이용액의 1% 노후준비 통장에 캐시백 입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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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카드 이용대금의 1%를 적립식 금융상품에 입금해 주는 ‘스몰빅(Small Big) 카드’를 출시했다. 작은(Small) 금액이 모여 미래의 큰(Big)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의미다.

캐시백 입금 상품으로 적립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 소득공제 장기펀드, IBK평생든든자유적금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립 IRP를 캐시백 입금 상품으로 선택하고 ‘스몰빅 카드’로 월 100만 원을 결제하면 매월 20일에 카드 이용대금의 1%인 1만 원이 적립IRP에 입금된다.

또 신용카드를 결제할 때마다 1만 원 미만 또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을 결제계좌에서 선택한 상품으로 이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0원 미만 잔돈이 연금저축펀드에 이체되도록 설정하고 8500원을 결제한다고 가정하면 1000원 단위에서 남는 500원이 결제계좌에서 연금저축펀드로 이체되는 방식이다. 1만 원 미만 잔돈을 이체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8500원을 결제하면 1500원이 이체된다.

고객은 잔돈 적립한도를 정해 한 달에 출금되는 최고액을 설정할 수 있다. 잔돈 및 캐시백 입금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적립 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 소득공제 장기펀드 등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정산을 준비하는데 유용하다.

캐시백은 한 달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때만 제공된다. 또 기업은행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는 이용 금액의 1.3%를 캐시백해 준다. 유니온페이(UnionPay)나 마스터(Master)로 발급받을 수 있고 연회비는 각각 1만 원,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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