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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빈지노, 독일인 여친에게 배운 노래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2 10:42
2015년 9월 22일 10시 42분
입력
2015-09-22 10:41
2015년 9월 22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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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빈지노’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빈지노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64회에서는 게스트로 빈지노가 출연해 대학과 진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빈지노는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대해 “어렸을 때 뉴질랜드에 살았다. 그래서 영어를 공부하긴 했다”라며 “그런데 나는 외국어를 잘하는 것 보다 따라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이 독일어 문구를 가르쳐줬고 빈지노는 그 말을 따라 하려고 했다.
하지만 너무 길어 자신이 알고 있는 “나의 작은 초록색 선인장이 베란다 밖에 있다”고 독일어로 말했다.
이에 다니엘은 “노래 가사”라며 “굉장히 유명한 노래 가사다. 어떻게 아냐”고 놀라워했다. 빈지노는 ㄴ濟가 독일 친구가 좀 있어서”라고 대답했다.
의장단은 그 친구가 단번에 빈지노의 여자 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임을 알아채고 “그럼 독일어로 얘기하는 거냐”고 질문하자 빈지노는 “저도 독일어를 물어보고 그 친구도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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