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언급’ 오정연, 과거 방송서 탄력있는 비키니 몸매 공개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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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2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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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힐링캠프’에서 전 아내 오정연을 언급한 가운데, 오정연의 방송 출연 모습이 화제다.

아나운서 오정연와 최송현은 최근 스카이트래블(skyTravel) 특집 프로그램 ‘두근두근 요트여행 러브 크로아티아’에서 비스 섬과 비세보 섬을 방문했다.

이 방송에서 오정연과 최송현은 아름다운 비키니 몸매와 수준급 다이빙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푸른 보석같은 아드리아해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일출을 요트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2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 전 아내 오정연을 언급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서장훈의 결혼식 때 사회를 봤다”고 밝히며 “두 분과 친하다. 오정연과는 ‘스타골든벨’에서 같이 방송을 했고 서장훈과도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실명까지 밝히느냐”며 조심스러워했다. 김제동은 “실명 아는 사람 손 들어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한 시청자 MC는 “오정연이 화면에서 보니 더 아름다워졌다. 그분이 그리울 때나 필요한 부분을 느낄 때가 있나”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친구 간에도 성격이 안 맞고 그런 친구들이 있는데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 내가 잘 맞춰가지 못했고 인내를 못했다. 그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란 것을 느꼈다”고 솔직히 답했다.

서장훈은 이어 “지금도 부족함을 느껴가고 있다”며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분은 아직 나이가 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때문에 멀리서나마 그냥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서장훈과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2009년 1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3월 이혼했다.

‘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오정연 정말 예뻐졌다”, “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서장훈 뭔가 씁쓸하네”, “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서로 헤어지고 나서 잘 풀린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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