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포츠웨어 잘 나간다…헤드 ‘에고라인’ 물량 확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22일 05시 45분


헤드의 여성스포츠웨어 전문라인 ‘에고라인’의 제품을 입은 모델. 사진제공|헤드
헤드의 여성스포츠웨어 전문라인 ‘에고라인’의 제품을 입은 모델. 사진제공|헤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스포츠브랜드 헤드가 여성스포츠웨어 전문라인인 ‘에고(Ego)라인’의 물량을 지난해 대비 300% 늘렸다. 스타일 수도 250% 증가했다. 워크아웃룩(야외에서 운동할 때 스포츠웨어로 스타일을 살린 룩)과 함께 애슬레저룩(워크아웃룩에 일상복을 매치하여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한 룩)이 트렌드가 되면서 여성 스포츠웨어가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헤드의 에고라인은 기본적인 실루엣에 입체적인 패턴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컬러의 조합으로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를 사용해 평소 다른 캐주얼룩으로도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운동할 때도 쾌적한 브라탑(9만6000원), 다리가 슬림해 보이는 10부 레깅스(6만9000원), 세련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심을 공략하는 E-fit 트레이닝 재킷(9만9000원), 트레이닝복은 물론 데일리룩까지 소화할 수 있는 툴라재킷(19만9000원) 등이 대표제품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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