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쇼’ 시즌3,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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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1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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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유난희. 사진제공|유난희쇼
쇼호스트 유난희. 사진제공|유난희쇼
국내 1호 쇼호스트 유난희가 2014년 9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해온 프로그램 ‘유난희쇼’의 세 번째 시즌이 22일 9시25분 방송을 시작한다.

유난희쇼는 ‘시즌1-꽃누나가 돌아왔다’, ‘시즌2-꽃누나도 청춘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존의 전형적인 홈쇼핑 방송 형식에서 탈피해 ‘꽃누나의 도전’ 프로젝트, ‘꽃누나의 심쿵 프로젝트 리마인드 웨딩이벤트’ 등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꽃누나의 도전 프로젝트는 자신의 꿈을 잠시 미뤄둔 4050세대 여성들이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다시 한번 인생의 전성기를 찾을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유난희가 직접 재즈싱어, 왈츠, 그림, 베이킹, 플라잉요가, 몸짱 만들기, 그리스 요리, 플라워디자인에 도전했다. 심쿵 프로젝트에서는 사연을 신청한 고객에게 1000만원 상당의 리마인드 웨딩패키지를 제공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청자들로부터 실시간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신청곡을 받고, SNS를 통해 BGM 신청곡을 받아 라디오부스에서 직접 사연과 함께 들려주는 등 시청자와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8월 ‘유난희쇼 시즌2’의 마지막 방송 이후 한 달 여 만에 선보이는 시즌3는 ‘꽃누나여! 사랑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내용과 시도가 전개될 예정이다.

유난희는 CJ오쇼핑의 전신인 HSTV에 1995년 공채 1기 쇼호스트로 입사 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계의 ‘전설’이다. 국내에서 전문직으로서 쇼호스트 제도를 정착시킨 유난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당 매출 1억원을 기록, ‘억 단위 분당 매출시대’를 연 주인공이기도 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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