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 플리마켓, 주말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4000명 참석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21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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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진행한 나눔 이벤트, ‘MINI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가 총 4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하며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0일 일요일,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THE-K)호텔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MINI 플리마켓’은 50팀의 셀러들과 MINI의 파트너사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의 MINI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와서 자유롭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올해에는 총 4000여명의 MINI 팬들이 참석하면서 전년의 기록을 경신하며 MINI코리아의 연례 최대 규모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유니언잭 소품,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사이드 미러캡, 수제 구두, 캠핑용품, 한정판 레고 등을 비롯한 셀러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물건들이 판매돼 MINI 만의 독특한 문화와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시세이도, 미드나잇피크닉, 스윙바운더리스, 레드불, LG전자 등 20여개의 MINI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팬 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MINI 브랜드의 전통과 세련미, 품격을 추가한 하이엔드 모델인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MINI 오너들을 위한 MINI 세차 서비스와 뉴 MINI 시승,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판매 및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된 MINI 극장은 시간대 별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기존에 셀러들만 진행했던 MINI 플리마켓 기부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일반 고객으로까지 확대되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MINI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과 판매자 및 방문자 본인들의 자발적 의지로 모아진 기부금과 물품들은 작년과 동일하게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돼 더욱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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