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앞둔 ‘58세’ 인순이, 보디빌더 대회 참가… “내가 정해논 나의 작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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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1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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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사진=인순이 SNS
인순이. 사진=인순이 SNS
환갑 앞둔 ‘58세’ 인순이, 보디빌더 대회 참가… “내가 정해논 나의 작은 꿈…”

가수 인순이가 58세의 나이로 보디빌더 대회에서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나바코리아(NABBA KOREA)WFF’대회에서 여자 스포츠모델 부문과 퍼포먼스 부문에 출전했다.

이날 인순이는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멋진 워킹을 선보이며 대회장을 환호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인순이는 지난 7월 신곡 ‘피노키오’를 발표하며 노래가 가지고 있는 꿈과 도전 등에 대한 의미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4개월 동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과시한 인순이는 2015 나바코리아에서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여자 스포츠모델 부문에서는 톱10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번에 인순이가 참가한 나바코리아 챔피언십은 65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대회로 영화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이 대회 최대 챔피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정해논 나의 작은 꿈, 올해의 버킷리스트중 하나....도전 막바지다...이제 몇일있음 일단 끝이다”라는 글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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