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시선을 즐겨라… 감각적 스타일에 편안함 더한 골프웨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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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Leisure]JDX 고기능성 소재의 스트레치 바람막이 점퍼


≪ 선선해진 공기와 함께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이 열렸다. 가을은 옷을 고르기에 가장 어려운 계절이기도 하다. 10도가 넘는 일교차 때문. 산과 바다 주변에 있는 골프장의 일교차는 더 크다. 셔츠만 입고 나갔다가는 변화무쌍한 날씨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패션그룹형지와 멀티스포츠브랜드 JDX가 제안하는 가을 필드에 특화된 골프웨어를 살펴본다. 패션그룹형지의 까스텔바작은 트렌드에 민감한 골퍼들을 위해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아트 포인트 룩’과 ‘까모플라주 세트’를 내놨다. 기능성에 집중한 JDX는 비, 바람에도 끄떡없는 고기능성 바람막이 점퍼를 앞세웠다. ≫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는 JDX는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큰 일교차나 비, 바람의 까다로운 가을 날씨도 자유로운 스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그동안 고급 소재사인 도레이사와의 제휴를 통해 합리적 가격의 고퀄리티에 주력한 JDX가 쾌적한 가을 라운드를 위해 내놓은 아이템은 스트레치 바람막이 점퍼다.

단일 브랜드를 추구하는 JDX는 스트레치 바람막이 점퍼의 모든 기준을 ‘라운드’에 뒀다. JDX가 전문 골퍼에게 최적화된 ‘투어라인’의 대표 아이템으로 스트레치 바람막이 점퍼를 자신 있게 내놓은 이유다. 이번 신제품도 도레이사의 고기능 소재로 만들어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원단을 자랑한다.

여기에 신체 곡선의 각도를 고려한 입체 패턴까지 더해 스윙 시 어깨 라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기능과 상품 질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제품력 강화에 힘을 쏟아 전 시즌보다 방풍 기능과 발수 기능도 강화했다.

바람막이 점퍼에는 점퍼를 접어 보관할 수 있는 패커블백도 포함되어 있다. 쉽게 접어 넣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가 용이하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오전, 오후, 저녁 티업 때마다 입고 벗더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라운드 중 갑자기 쌀쌀해지면 골프가방 한쪽에 꽂아 뒀던 백에서 바람막이를 꺼내 입으면 된다. 라커룸에 벗어 두고 온 바람막이 생각에 아쉬워할 일이 없을 것이다.

JDX가 가을을 맞아 새로 출시한 제품은 바람막이 하나지만 다양한 색깔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탈리아 컬러리스트인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남성용(다크그린 ,아이보리, 머스터드, 네이비, 로열블루, 레드, 와인), 여성용(아이보리, 옐로, 오렌지, 핑크, 네이비, 그린, 브라운) 모두 7가지 색을 내놓았다.

30일까지는 추가로 10~20%를 할인해 주는 추석기념 프로모션이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개최되는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JDX 상무골프단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능성 제품을 자랑하는 JDX의 골프웨어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아트 포인트 넣어 스타일리시함 강조 ▼


패션그룹형지의 까스텔바작은 젊은 감성의 ‘아트 골프’ 콘셉트를 살렸다. 올가을에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골퍼들을 공략하고 있다.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내세웠다.

트렌드에 민감한 골퍼라면 아트 포인트 룩에서 쉽게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크리에이터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만의 페이스 프린트 아트워크를 활용한 개성 있는 패턴은 한순간에 필드를 패션쇼 무대로 만든다.

골프웨어의 기본 요소인 편안한 착용감에다 가을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더했다. 옷장에 있는 일상복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옐로, 로열블루, 레드 등 화려한 컬러를 사용했지만 촌스럽지 않다.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지향하는 까스텔바작의 패션 철학은 세련미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보온과 기능성도 포기할 수 없는 법. 까스텔바작은 여성용 골프웨어를 신축성이 뛰어난 면 스판 소재의 티셔츠와 보온성을 강화한 스웨터 조끼, 아트 프린트 퀼로트 팬츠로 구성했다.

남성용 역시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저지 셔츠와 스웨터, 감각적인 패턴의 프린트 팬츠로 멋, 보온, 기능성 어느 하나 놓치지 않았다.

한층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가을 하늘의 구름을 모티브로 한 까모플라주 세트도 마련했다. 제품 전체를 덮는 까모플라주 패턴으로 가을 정취를 한껏 살렸다. 바람막이 점퍼와 디본딩 퀼로트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필드 안에서는 한 벌로, 필드 밖에서는 일상복에 포인트 코디로 연출할 수 있다. 색은 다크 옐로와 네이비 두 가지.

패션쇼에 내놔도 손색없는 디자인이지만 골프웨어의 기본에도 충실했다. 겉감과 안감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디본딩 소재로 부드러운 감촉과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인다.

기온의 변화가 큰 가을, 체온을 보호하면서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도록 신축성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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