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V 드라마로 제작된 베스트셀러 소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속편이다. 초등학교 여교사 다케우치 시노부가 장난꾸러기 제자들과 사건 현장을 좌충우돌 누비며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이야기다. 전작에서 시노부가 학교를 떠나면서 이야기가 종결되자 독자들이 ‘후속편을 써 달라’고 요청해 이 작품이 나오게 됐다. 운전면허 학원에 다니다 우연히 범인의 차를 추격하는 이야기부터, 게이트볼 스틱 살해 사건까지 총 5가지 에피소드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날카로운 추리 과정뿐 아니라 훈훈하고 인간미 넘치는 웃음이 적절히 버무려졌다. 1만4800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