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2’ 1000개 예약판매… 1시간 40분만에 ‘완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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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사진)가 예약판매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상점인 삼성 스토어(store.samsung.com/sec)에서 기어S2 1000대를 한정 예약 판매했다. 1시간 40분 만인 오전 10시 40분경 준비된 1000대 분량이 모두 팔려 나갔다.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됐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완판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예약 판매된 모델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으로 출고가는 각각 33만3300원, 37만4000원이다. 두 제품의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KT와 LG유플러스도 이날 오전부터 각각 5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통화가 가능한 기어S2 3G 모델은 SK텔레콤을 통해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기어s2#삼성#스마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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