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정봉주, 세월호 추모 헤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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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8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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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봉주 전 의원 트위터
출처= 정봉주 전 의원 트위터
‘정봉주 전 의원, 머슬마니아’

정봉주(54) 전 국회의원이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정 의원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헤나 인증샷에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은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 헤나예요 광화문 광장가시면 서명대에서 나눠드립니다. 몸에 보일 수 있는곳에 하고 다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왼쪽 목 부위에 세월호 추모 리본 모양의 헤나를 한 모습이 보인다.

정봉주 전 의원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클래식 부문에 출전해 57세의 나이를 찾아보기 힘든 근육 몸매를 선보였다.

정봉주 전 의원은 무대 위에서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힘들텐데, 힘내서 도전하고 깨지고 또 도전합시다!”라고 외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주 전 의원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근육질 몸매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로 부각된 바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수감 생활 중 헬스에 몰두해 몸을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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