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재환, 박명수와 대화 내용보니 “너무 귀여우세요. 심쿵♥”…박명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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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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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작곡가 유재환. 사진=박명수 작곡가 유재환/유재환 인스타그램
박명수 작곡가 유재환. 사진=박명수 작곡가 유재환/유재환 인스타그램
작곡가 유재환, 박명수와 대화 내용보니 “너무 귀여우세요. 심쿵♥”…박명수 반응은?

‘박명수 작곡가’로 유명한 유재환이 박명수와 나눈 내화 내용을 공개했다.

유재환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새로 건반 사신 거 딱 한마디 ‘좋아’ 하고 바로 찍어서 보내주시는데, 어쩜 진짜 어른께는 실례지만 왜 이렇게 귀여우시죠? 카와이 카와이(일본어로 ‘귀엽다’). 명수 형 너무 귀여우세요. 큭큭 심쿵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재환은 더불어 박명수와 대화한 내용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여기서 박명수는 건반 사진과 함께 짧게 “좋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재환은 “아아! 제가 꼭 사드리고 싶었는데…보기만 해도 너무 예뻐서 작업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색깔도 맥북이랑 딱 맞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유재환은 이날 개그맨 윤정수, 개그우먼 박나래, 오세득 셰프와 함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셉트는 ‘드립의 신’으로 부제는 ‘입담 베테랑 특집’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재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감춰뒀던 노래 실력과 특유의 예능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재환은 지난해 ‘유엘’이란 이름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개그맨 박명수의 음악 작업실에서 함께 일하는 작곡가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가수 아이유의 팬이란 사실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명수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명수네 떡볶이’ 남자 파트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현재 박명수와 함께 신곡 작업을 마쳤으며 여성 보컬과 함께 올해 안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명수 작곡가 유재환. 사진=박명수 작곡가 유재환/유재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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