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패드2 10.1 출시임박…동영상 감상 최적화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16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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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태블릿 G패드2 10.1(G Pad II 10.1)’을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4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화질(풀HD)을 높이고 최적화된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특히 동급 태블릿에서 가장 얇은 베젤을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경쟁제품과 달리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또 동급대비 최대 대용량 배터리(7400mAh)와 청색광을 35% 감소시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리더모드’ 기능도 적용시켰다.

LG전자는 G패드2 10.1 구매자에게 2만여 편의 동영상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유플릭스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2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OneDrive)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달 29만9000원에 출시한 ‘G패드2 8.0’도 차별화된 편의기능으로 사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마이크로 USB 포트’에 ‘표준 USB2.0 포트’도 추가해 PC처럼 편리하게 USB 연결이 가능하고,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필기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LG전자는 ‘G패드 시리즈’로 SA 올해 2분기 자료 기준, 전세계 태블릿 제조사 중 1분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율(65%)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한국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가격대비 높은 완성도를 갖춘 라인업으로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태블릿에서 주로 인터넷강의와 동영상을 즐기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화면크기와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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