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과 결혼 전 스캔들에 묵묵부답? “심혜진 美 유학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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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6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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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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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과 결혼 전 스캔들에 묵묵부답? “심혜진 美 유학 떠나”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가운데, 결혼 전 스캔들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심혜진과 결혼 전 스캔들이 난 직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며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고 밝혔다.

윤상은 “아내 심혜진이 여기에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도 했다”며 “그 후 아내를 붙잡기 위해 미국으로 갔었다”고 말했다.

윤상과 심혜진은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선 윤상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수업을 받은 지 4개월 만에 미국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손수 집밥을 차려주고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혜진은 남편의 달라진 모습에 “안 그래도 ‘남편이 밥이라도 할 줄 알게 된 후에 떨어져 있었어야 했나’라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남편이 직접 만든 반찬 사진을 찍어 보내주곤 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진 걸 느낀다”라며 “요즘 배는 좀 나왔지만 밥 한 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마음이 놓이고 더 멋있어 보인다. 백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백종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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