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정형돈 아내 한유라 언급하며 “제가 좋아한다” 도발? 정형돈 반응보니…‘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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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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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정형돈 한유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조인성, 정형돈 아내 한유라 언급하며 “제가 좋아한다” 도발? 정형돈 반응보니…‘얼음’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결혼 6주년 기념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배우 조인성이 한유라를 언급했던 일이 관심을 모은다.

조인성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호흡을 중시하는 조정 종목상 멤버들과 친해질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조인성은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친해지기 어렵다고 꼽힌 정형돈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다. 정형돈은 “전화번호 막 주고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도도한 반응을 보였다.

이때 조인성은 정형돈의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를 언급하며 “한유라 님을 제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당황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제수 씨가 결혼을 후회하는 것 아니냐”고 정형돈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한유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앞으로 60년도 잘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6주년하고도 이틀’ ‘편지 마지막 글이 와 닿아서’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더불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하트를 그리고 그 위에 나란히 섰다. 특히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정형돈과 한유라는 개그맨과 프로그램 작가로 만나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쌍둥이 딸을 뒀다.

정형돈 한유라. 사진=정형돈 한유라/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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