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1R 1번 최진호 언더파” 62%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16일 05시 45분


최진호. 사진제공|KGT
최진호. 사진제공|KGT
■ 골프스페셜 2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상금랭킹 2위…강력한 우승 후보
이태희·이수민 과반수 언더파 지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펼쳐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31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9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1.95%는 1번 선수 최진호의 언더파 활약을 내다봤다. 또 이태희(58.63%), 이수민(56.41%), 박효원(55.93%), 박재범(52.66%)은 과반수의 언더파 지지율로 1라운드에 준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올 시즌 상금랭킹 2위인 최진호는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이태희는 6월 넵스 헤리티지 2015에서 10년 만에 첫 승을 거두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유력한 신인왕 후보 이수민은 현재 상금랭킹 3위로 상금왕까지 노리고 있는 기대주다. 6월 군산CC오픈 우승 이후 꾸준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장동규(40.64%), 김기환(37.81%)은 상대적으로 언더파 지지율이 낮게 집계됐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최진호(30.33%), 이수민(28.57%), 이태희(27.49%), 박효원(29.34%), 박재범(23.37%) 등 5명의 경우 1∼2 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다. 반면 장동규(27.06%), 김기환(29.94%)은 1∼2오버파 구간이 1순위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9회차는 16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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