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 호텔, 강원도 제철 식자재 활용한 메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15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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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씨마크 호텔, 강원도 제철 식자재 활용한 메뉴 출시

호텔현대(대표 고승환)의 강릉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이 가을을 맞아 강원도의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정통 프렌치 테이스팅’ 메뉴를 출시한다.

‘관동 퀴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씨마크 호텔의 파인 다이닝 ‘쉐프스 테이블(Chef’s Table)’은 오는 21일부터 영양과 풍미 가득한 프렌치 스타일의 7코스 정식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메뉴에는 동해 명란젓, 평창 송어, 횡성 한우 등의 강원도 지역의 식자재가 들어가 전체적인 음식 밸런스를 맞추고, 프렌치 요리 안에서 강원도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뮤즈(Amuse Bouche)로는 트러플 크로켓, 무스(Mousse) 스타일의 피스타치오 푸아그라가 제공되며, 미들 요리는 뵈르 블랑(Beurre Blanc) 소스를 얹은 평창 송어가 준비된다. 이어 메인 요리로 삼척산 머루와인소스, 밤 에뇰로띠(Enyollotti), 샐러리 등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횡성 한우 살치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비트 마스카포네 타르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씨마크 호텔 박준식 총주방장은 “관동 퀴진의 가장 큰 특징은 강원도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번 신메뉴 역시 프랑스 정통 요리를 기반으로 동서양의 조화로운 맛과 영양을 살리는데 집중한 만큼 많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마크 호텔 ‘정통 프렌치 테이스팅’ 메뉴의 이용 가격은 평일 저녁 코스 기준 1인 15만 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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