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전통선물 품격에 디저트 콘셉트 더한 ‘맛있는 선물’

파리바게뜨, 나만의 취향 드러내는 특별한 선물세트 출시

디저트의 풍미를 담은 색다른 감각의 약과와 정성을 다해 빚은 4가지 맛의 찹쌀떡을 포함한 ‘고운 찹쌀떡&약과세트’. 파리바게뜨 제공

이제 곧 추석이다. 동네 언덕에라도 오르면 조금씩 가을 냄새가 묻어나는 나뭇잎들이 시원한 바람에 흔들린다. 한해가 무르익어 풍성한 계절이다.

추석선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사는 늘 같은 선물 말고, 개성 있으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는 없을까. 이런 바람을 담아 전통선물 분위기에 세련된 디저트 개념을 더한 맛있는 선물이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한가위를 맞아 클래식한 전통추석선물을 더 고급스럽고 품격있게 구성해 추석선물의 가치를 더하고, 전통선물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추석선물세트를 함께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한국민속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운 찹쌀떡세트 △고운 찹쌀떡&약과세트 2종을 선보인다. 제품 패키지에는 우리 선조들이 귀한 손님에게 특별한 간식으로 대접했던 조선시대 찹쌀떡에 대한 스토리텔링를 담아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고운 찹쌀떡세트는 정성을 다해 빚은 흰떡, 쑥떡, 자색고구마떡, 호두앙금떡 등 4가지 다양한 맛의 찹쌀떡을 포함하며, 고운 찹쌀떡&약과세트는 4가지 맛의 찹쌀떡에 디저트 약과 세트를 포함한다. 가격은 각각 1만3000원, 1만4000원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나만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현대적인 디저트 콘셉트를 더한 다채로운 제품들도 함께 출시한다.

전통식품명인 33호 남도의례음식 문화재전수자 박순애 씨가 만든 약과에 현대적인 디저트 감각을 더한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와 ‘정성가득 전통세트’ 2종을 선보인다. 전통식품 장인의 숨결과 모던한 디저트 감각의 절묘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는 전통식품명인이 만든 전통 약과에 ‘레몬’과 ‘시나몬’이라는 서구적인 맛을 더한 디저트 약과로 아담한 사이즈의 프티 약과에 피스타치오와 식용 금박 장식으로 럭셔리함까지 더했다. ‘정성가득 전통세트’는 레몬, 시나몬 맛의 디저트 약과와 정갈하게 빚은 4가지 맛의 화과자, 달콤한 양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두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모두 2만 원이다.

다양한 구성으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담은 ‘감사가득 전통세트’.

파리바게뜨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우아하고 품격 있는 추석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스테디셀러인 품목들을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구성한 추석선물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과자 위에 상큼한 건과일과 고소한 견과류를 멋스럽게 장식한 ‘오색정과’와 밤, 팥, 녹차, 호박 앙금이 들어간 중국 전통 ‘월병’으로 구성된 마음담은 전통세트(3만 원), 국내산 쌀로 만든 ‘전병’과 한입에 들어가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쁘띠만주’, ‘스타볼’로 구성된 소망가득 전통세트(2만2000원), 풍부한 팥앙금에 찰떡, 밤, 유자 등 풍성한 내용물을 넣어 만든 ‘도라야끼’, 국산 찹쌀로 구수하고 바삭한 맛을 살린 ‘모나카’, 정성으로 반죽해 정갈하게 빚은 ‘화과자’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가위 풍성함을 담은 감사가득 전통세트(2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전통선물세트뿐만 아니라 모던 프렌치 스타일을 담은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프랑스 정통 구움과자 다쿠아즈 2종과 피낭시에 2종, 마들렌으로 구성된 프렌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선물의 가치를 주는 파리바게뜨 추석선물세트가 이번 한가위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