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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 10억 격투기 제안 거절 이유는? “가서는 안 될 자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15 09:03
2015년 9월 15일 09시 03분
입력
2015-09-15 08:57
2015년 9월 15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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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이만기, 10억 격투기 제안 거절 이유는? “가서는 안 될 자리”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힐링캠프’에서 이종격투기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만기는 14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만기는 “나에게도 격투기 제안이 들어왔는데 10억을 준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만기는 이어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왜 거절했냐면 그 사람들이 이만기가 격투기를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개런티를 준다는 것이 아니다. 이만기의 타이틀을 이종격투기 시장으로 끌어들이면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봤다”고 언급했다.
이만기는 “이종격투기 계에서 지는 것은 뻔하고 얻어터지면 우리 자존심, 혼이 무너진다고 봤다. 가야 돼서는 안 될 자리에는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이만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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