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장모 최위득 여사 “백년손님 출연 이후로 단돈 천원도 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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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4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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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 최위득(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제공)
힐링캠프 이만기 최위득(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제공)
힐링캠프 이만기 장모 최위득 여사 “백년손님 출연 이후로 단돈 천원도 안 준다”

천하장사 이만기 장모 최위득 여사가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특급 ‘사위 조련술’을 몸소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에서는 ‘씨름판의 황제’로 최초의 천하장사, 장사 타이틀만 47회를 획득한 이만기가 메인 토커로 초청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모 최위득 여사의 등장에 깜짝 놀란 이만기는 시작부터 긴장감을 형성하는 최위득 여사 때문에 “잘 보소. 이서방 어떻게 당하고 있는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위득 여사는 “이 서방이 나보고 공주병 걸렸다고 한다”, “백년손님 출연 이후로 단돈 천원도 안 준다” 등의 폭로로 이만기를 당황하게 했는데, “장군감이지”, “이 서방 덕인 듯 싶다” 등의 칭찬으로 사위 이만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억울한 이만기가 해명하자 모르쇠로 일관하며 새침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이 불리한 이야기는 빨리 급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500인 MC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에 김제동은 “장모님과 대화를 하다 보니 장모님만 모셨어도 될 뻔 했다”고 말했는데 이만기가 “나 잘 삐진데이~”라며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진땀을 빼야 했다.

또 사위와 장모의 관계에 대한 MC들의 여러 가지 질문에 “무조건 사위 귀엽게 여기고 먹는 거 잘 해주고~”라는 등 현실적인 답변들을 이어가며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힐링캠프 이만기 최위득(사진=SBS ‘힐링캠프-500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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