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폰’ 손현주, 스릴러 영화만 고집? “나도 베드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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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4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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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폰 손현주.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더폰 손현주.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화 ‘더폰’ 손현주, 스릴러 영화만 고집? “나도 베드신하고 싶다”

더폰 손현주

영화 ‘더폰’에 출연하는 손현주가 스릴러 영화 ‘악의 연대기’, ‘숨바꼭질’에 이어 이번에도 스릴러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과거 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한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손현주는 지난 5월 자신이 출연한 스릴러 영화 ‘악의 연대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손현주는 ‘스릴러에 애착을 갖는 이유’를 묻자 “나도 베드신이나 멜로영화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현주는 “그런데 시나리오가 안 들어온다. 언젠가는 들어 올 것이라고 믿는다. 다 때가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현주는 또 “앞으로 장르에 상관없이 시나리오가 탄탄하면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현주는 14일 서울 압구정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더폰’(감독 김봉주/제작 미스터로맨스) 제작보고회에서 또 다시 스릴러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손현주는 “스릴러를 또 선택하겠다고 해서 ‘더폰’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시나리오가 얼마나 재밌고 긴장감을 가지고 있느냐가 포인트였다”라고 설명 했다.

손현주는 또 “‘더폰’이 그랬다. 소재 자체도 독특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더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자 동호(손현주)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영화로 손현주를 비롯해 엄지원,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더폰 손현주.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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