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피츠버그 강정호와 함께 시구… “잘했다고 칭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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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4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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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효민 시구’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피츠버그 시구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티아라 멤버 효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건승을 기원하는 시구를 했다.

이날 효민은 포수로 앉은 강정호까지 바운드 없이 공을 던지는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시구 후 효민은 한 매체를 통해 “마운드에서 내려오니 강정호 선수가 ‘정말 잘했다’며 칭찬해 주셨다. 관중석에서도 박수를 보내주셔서 기뻤다. 경기 전 강정호 선수가 캐치볼을 함께 해 주셨는데, 그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효민은 “던질 때 표정관리도 해야 하는데 오늘은 피칭에만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피츠버그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연예인 시구자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강정호는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으며 피츠버그는 7-6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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