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KGR) 가을축제 성황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14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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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의 최고급 프리미엄 럭셔리 투어러 ‘골드윙’이 뭉쳤다.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Korea Goldwing Riders, 이하 KGR)이 주최하는 '2015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 축제'가 지난 12~13일 양일간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스키빌리지에서 열렸다.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축제는 KGR(중앙회장 신현만)이 주최하고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바이크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GR 가을축제는 2009년 업계 최초 ‘원 메이커 원 모델(단일 모델 라이더 행사)’ 전국 축제로 시작된 이후 매년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번 KGR 가을축제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이벤트,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동호회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골드윙 라이더들만의 돈독한 유대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륜차 라이더를 위해 20여년간 투쟁해온 이륜차문화개선운동본부 김지석(피터김) 대표에게 공로패와 후원금을 지급했다.

혼다코리아 또한 후원사로서 자체 부스를 열고 ‘골드윙 백문백답’, ‘슈퍼커브 전시’, ‘골드윙 사모님 시승회’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KGR 신현만 중앙회장은 “앞으로 ‘이륜차운전자협회(가칭)’에 적극적 참여해 이륜차고속도로통행 재개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며 “사회에 봉사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클럽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가칭 골드윙VIP 클럽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윙은 2006년 업계 최초로 골드윙 전용 에어백이 장착돼 등장한 이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2012년 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현재까지 전 세계 라이더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상위 클래스의 모터사이클이다. 럭셔리 투어러답게 크루즈 컨트롤과 전자식 후진장치, 버튼 조절식 리어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절기 편의장치는 물론 최첨단 ABS 및 CBS(Combined Brake System) 브레이크를 탑재해 기후 및 환경의 변화에서도 정밀한 제동력을 자랑한다.

혼다코리아 서정민 전무는 “올해로 7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 준 400명의 골드윙 라이더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골드윙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 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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