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서비스 플랫폼 강자, 대한민국 라이프 스타일 바꾼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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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가족들과의 저녁식사를 위해 생선구이를 조리하던 중 스마트폰 알람이 울리고 ‘우리 집 실내 미세먼지·생활가스 수준 나쁨’ 내용과 함께 ‘공기청정기 작동 필요’라는 메시지가 온다.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기 시작하며, 잠시 후 ‘우리 집 실내 미세먼지·생활가스 수준 좋음’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전달받고 안심하며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한다.

정수기가 우리 집에서 사용하는 정수기 물 양을 60일 동안 스스로 체크하고 분석한 후 ‘우리 집 하루 평균 정수기 물 사용량은 3.5L입니다. 적정한 살균 주기는 5일입니다’라는 알람을 주며, 우리 집을 위한 맞춤 살균 주기가 다시 설정된다.

국내 최초로 서비스 전문가 코디를 통해 사전 서비스(Before Service)를 제공하며 서비스 패러다임을 바꾼 코웨이가 이번에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새롭게 그려나가고 있다.

코웨이는 서비스 전문가 ‘코디(코웨이 레이디)’를 통해 구축해 온 회사의 경쟁력이자 지속 성장의 원동력으로 손꼽히는 ‘고객 케어’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집대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사업을 집중 강화한다.

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제품에 사물인터넷을 결합하고 연동시켜 고객들에게 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을 만들어주고, 미세먼지나 생활가스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환경에서의 생활을 걱정하는 마음까지도 안심시켜 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IoCare 맞춤형 관리 가능

코웨이는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공기청정기 IoCare(아이오케어)’를 출시하며 우리 집 공기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축적된 우리 집 공기 질 상태를 분석해서 그에 맞는 필터(황사필터·헌집증후군필터·새집증후군필터)를 무료 교체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 집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공기청정기 가이드도 제공해준다. 또한 코웨이가 8월 초 출시한 ‘스스로살균 정수기 IoCare’는 우리 집 물 사용량을 분석해 맞춤 살균 주기를 알려줌에 따라 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코웨이가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단연 20년의 노하우가 담긴 ‘서비스 플랫폼’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디시스템을 통해 다져온 코웨이만의 서비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이끄는 강력한 경쟁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고객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제공하는 고객케어서비스에 사물인터넷이 더해져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측정과 진단, 분석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600만 계정의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무한 확산이 가능하다.

코웨이, 가족을 위한 깨끗한 환경 제공

코웨이는 잠자고, 마시고,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깨끗한 환경 등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거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우리 주변의 모든 제품들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케어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

또한 코웨이의 사물인터넷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수집, 저장, 관리하는 단계를 넘어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기술종합연구소인 ‘코웨이 R&D 센터’의 물과 공기에 대한 축적된 연구 및 분석에 대한 전문 역량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윤현정 코웨이 전략혁신본부장은 “코웨이는 고객의 건강을 위한 중요 요소인 물, 공기, 수면 등을 케어하며 고객과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주는 코웨이만의 사물인터넷을 통한 인간 중심 서비스가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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