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시간이면 뽀송뽀송하게 OK!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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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크린토피아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있고 ‘패스트 패션’ 트렌드로 SPA브랜드가 확산되면서 물세탁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세탁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세탁공간까지 신경을 써야 되므로 자취생 및 1인 가구 등에게 늘 세탁은 불편한 숙제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세탁 멀티숍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국내 대표 세탁 전문점 크린토피아의 세탁 멀티숍 ‘크린토피아+코인워시’(이하 ‘코인워시’)가 그 주인공이다.

크린토피아는 2009년 ‘세탁편의점’과 ‘동전 빨래방’을 결합한 신개념 세탁 멀티숍을 론칭했다. 동전 빨래방은 일본, 미국 등 세탁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세탁 서비스지만 크린토피아는 이에 더해 새로운 형태의 세탁 전문공간인 ‘코인워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 한곳서 해결


크린토피아의 ‘코인워시’는 여타 ‘셀프 코인 빨래방’들과는 달리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 서비스를 한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점주가 일반 세탁물을 접수할 수 있는 세탁편의점이 운영되며, 다른 한편에는 동전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비치되어 있어 세탁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싱글족이나 워킹맘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평일 운영시간에는 점주가 상주하고 있어 고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인워시’의 세탁기와 건조기는 대형 사이즈와 특대형 사이즈가 있어 집에서 세탁하기 힘든 침구류, 커튼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한 번에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다. 세탁기 1회 사용으로 여름 침구류 3세트까지 세탁이 가능하며 세탁 세제는 자동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세탁 비용도 절약된다. 세탁물의 물빨래부터 건조까지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데는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가정에서 이불, 커튼 같은 부피가 큰 세탁물은 건조할 공간이 마땅치 않고,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불쾌한 냄새가 나게 마련. 크린토피아의 건조기는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하는 55도 열풍 건조 △이불을 두드려 먼지를 털어내고 풍성함을 살리는 텀블링 건조 △먼지와 진드기 사체 흡입 등 3단계 시스템을 거쳐 세탁물 겉면의 오염은 물론 속까지 확실한 세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텀블링 건조로 쿠션감 살리는 마무리


특히 텀블링 건조를 통해 풍성하고 폭신한 쿠션감까지 살리며 건조를 마무리해주어 따뜻한 온기와 함께 보송보송함까지 느낄 수 있다. 약 30분이면 모든 세탁물이 완벽하게 살균·건조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바로바로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은 의류들은 집에서 세탁한 후 동전 빨래방 건조기만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세탁물을 기다리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크린토피아 코인워시만의 ‘세탁 대행서비스’도 눈여겨 보자.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코인워시 점주가 대신 세탁을 해주고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코인워시 매장은 낮에는 남편의 와이셔츠나 양복을 맡기거나 셀프 세탁을 통해 이불 빨래 등을 해결하는 주부들부터 밤 시간 및 주말에는 자취를 하는 직장인, 대학생 부부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전국 230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크린토피아+코인워시’ 같은 코인 빨래방은 현대인에게 편리함을 주는 스마트한 라이프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에 더욱 밀접하고 활용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 문의 1577-456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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