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게임문화축제 ‘e펀’ 11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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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적 게임문화축제인 ‘e펀(e-fun)’이 11∼13일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개최하며 올해 15회째다. ‘언제나 대구 안에서 즐기는 게임’을 주제로 게임 전시와 음악, 영상을 접목한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CGV한일∼중앙파출소 구간 500여 m에는 게임기업 20여 개가 인터넷과 모바일 게임 체험 및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도심 관광자원을 활용한 게임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12일 낮 12시 시민과 함께하는 롤플레잉게임(RPG)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전달하라’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2명 이상 팀을 이뤄 동성로∼북성로∼서문시장 구간을 다니며 근대 골목에 있는 문제를 풀고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는다. 1∼3위 팀에 총상금 500만 원을 나눠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fun.or.kr)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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