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신형 C클래스 2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10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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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더 뉴 C220 d 4매틱’과 왜건 모델인 ‘더 뉴 C220 d 4매틱 에스테이트(ESTATE)’를 10일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 여대가 판매됐다.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 세계적으로 총 220만 여대가 판매된 인기모델이다.

7년 만에 풀 체인지 돼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는 물론 인텔리전트 경량 설계로 인한 차체 무게 감소와 뛰어난 공기 역학성,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 등을 탑재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더 뉴 C220 d 4매틱과 더 뉴 C220 d 4매틱 에스테이트 가세로 총 10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C220 d 4매틱은 2143cc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돼 저속과 고속 전 구간에서 높은 토크와 연비를 실현한다.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kg.m울 발회한다.최고속도 228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7초에 주파한다. CO2 배출량은 130g/km, 복합연비는 14.6km/l(2등급)이다. 가격은 587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율이 선적용 되었다.

더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의 경우 실용성과 다면성이 더해진 모던 라이프스타일 차량이다. 미드사이즈 왜건형 모델인 신차는 C클래스를 기반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이는 동시에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용성과 다면성을 추구하는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모델.

더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되됐다. 최첨단 SCR 기술을 사용한 질소 산화물의 획기적인 감소를 통해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 233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9초에 주파한다. CO2 배출량은 141g/km, 복합연비는 13.5km/l(3등급)이다. 가격은 6020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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