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대회 700승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10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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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대회에서 700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9일 랩솔 혼다(Repsol Honda)팀의 라이더 마크 마르(Marc Marquez)는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 모터 스피드 웨이에서 열린 모토GP클래스 ‘2015 FIM로드 레이스 세계 선수권(2015 FIM Road Racing World Championship)’ 10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이는 혼다가 1961년 세계 그랑프리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54년 만에 700승을 기록한 것이다.

혼다에게 700번째 승리를 안겨준 모델은 ‘RC213V’이다. ‘RC213V’는 RC-V시리즈의 가장 최근 모델로 수냉식 4스트로크 DOHC 4기통 V4 100c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31마력 이상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이전모델 대비 출력이 20마력 이상 향상되며 모토GP 클래스의 로드 레이스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런 아쉬움을 채워주기 위해 개발한 모델이 바로 CBR 시리즈이다. CBR 시리즈는 모토GP클래스에서 입증 받은 ‘RC-V’의 레이싱 DNA를 물려받은 모델이다.

한편 모토GP는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십의 하나로 125cc, 250cc, 모토GP로 나뉜 카테고리 중에서 최상위 클래스의 모터사이클 레이스로 꼽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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