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폭등에 분양가 낮은 수도권 신도시 반사이익 누려

  • 입력 2015년 9월 10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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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12년 만에 최고치 기록.. 수도권 신도시로 수요자 몰려
-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3억원대 분양가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된 수도권 신도시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서울 전셋값 폭등에 지친 수요자들이 수도권 신도시로 몰리고 있는 것.

KB국민은행이 25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7월보다 0.55% 상승했다. 이는 전월보다 1.19%가 올랐던 2003년 8월 이후 12년 만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25%가 오르면서 지난해 연간 상승률(1.09%)의 2.9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내년 1월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 시행을 앞두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중소형 평형의 매매가 활성화되고 있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셋값도 올랐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전세가율) 비율은 70.9%로 지난달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전셋값 수준에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을 수 있는 김포 한강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분양하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전용 84㎡의 분양가가 3억원대로 낮다. 발코니 확장비가 무료인 데다 중도금 무이자, 현관중문 등 인기옵션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의 체감 분양가는 훨씬 낮은 셈이다.

반면 김포 풍무2지구 24블록 일대에 분양 중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전용 84㎡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4억원대다. 과거 3억4000만원선에 분양했던 1차 때보다 6000만원가량 가격이 올랐다.

김포는 김포 2020도시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되면서 자족도시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는 점, 마곡지구 개발 여파로 몸값이 뛰는 점 등 여러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는 대출규제를 면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규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수도권 신도시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한강신도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 분양가 낮고 서울접근성 탁월.. KCC건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은 전용 84㎡로만 구성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동, 총 1296가구의 대단지다. 우수한 주거 쾌적성, 서울 접근성, 상품의 차별성 등 3박자를 갖췄다.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4~4.5-Bay 및 3면 개방형(84㎡D)의 혁신 평면이 적용돼 여름철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창호에 부착된 자연형 환기 시스템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준다. 총 5개 타입의 맞춤형 평면에 대형 평형대에서만 볼 수 있던 고품격 인테리어가 적용돼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상품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차로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은 물론 인천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김포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하며 동호수지정 계약 중이다.

한편, 김포에서는 현재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비롯해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와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등이 분양 중이다.

문의 1899-304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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