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유희열, ‘무도’ 때부터 티격태격 ‘앙숙 케미?’…“앞뒤가 꽉 막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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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0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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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희열.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 유희열.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 유재석-유희열, ‘무도’ 때부터 티격태격 ‘앙숙 케미?’…“앞뒤가 꽉 막힌 분”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MC를 맡은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정규 편성됐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방송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가요제 곡을 선정하기 위해 토론을 벌였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유희열은 멤버들이 신나는 음악을 고집하자 “꼭 신나는 음악이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역시 앞뒤가 꽉 막힌 분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과 유희열은 2013년 ‘무한도전’에서 가요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빠른 템포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가요제에서 승부할 것을 주문했으나 유희열은 정통 R&B를 고수하며 대립했다.

한편, 지난달 19일과 26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가 정규 편성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돌아온다.

‘슈가맨을 찾아서’는 ‘슈가맨을 찾아서’는 짧은 전성기를 남기고 사라진 과거 가수들의 히트곡을 재조명해 현대식으로 새롭게 편곡한 ‘역주행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앞서 유재석-유희열 콤비가 MC를 맡아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의 히트곡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규 편성된 ‘슈가맨’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편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10월 중 첫 방송된다.

유재석 유희열.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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