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정연 “멋쟁이 DJ 네 분과 꿀잼 마술 부려주신 제작진에게 큰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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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0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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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오정연/오정연 트위터
사진=라디오스타 오정연/오정연 트위터
‘라디오스타’ 오정연 “멋쟁이 DJ 네 분과 꿀잼 마술 부려주신 제작진에게 큰 감사를…♡”

라디오스타 오정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오정연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 녹화 전 많이 긴장했었는데 오히려 아나운서 타이틀을 벗은 평소의 내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기도. 편하게 해주신 멋쟁이 DJ 네 분과 꿀잼 마술 부려주신 제작진에게 큰 감사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오정연은 “방송에 앞서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독한 질문에 희열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내가 나설 차례다”며 미소 지었다.

MC 김구라는 “이번 주 일요일에 암살이라는 영화를 서장훈과 봤다. 팝콘을 엄청 좋아하더라. 큰 걸 혼자 다 먹는다”고 운을 뗐다.

이에 오정연은 “엄청 먹는다. 단 걸 많이 먹는다. 제가 좋아하니까 먹었을 수도 있다”며 “얼마 전에 안부를 물었다. 통화를 했다고 하면 ‘누가 먼저 전화를 했냐’고 물어본다. 세세한 것에 대해 의미부여를 많이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정연은 이어 “당황스러운 게 내가 나오는 프로그램 끝나면 서장훈이 출연하는 ‘뭐긴 뭐야’ CF가 나오더라. 나는 개의치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과 서장훈은 2009년 결혼했다가 2012년 3월 이혼했다.

라디오스타 오정연. 사진=라디오스타 오정연/오정연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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