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온라인서 알뜰하게 장만해볼까?

11번가 ‘NPB 추석 선물세트’

G마켓 선물세트·옥션 아웃도어 특가
11번가는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이다. 하지만 높은 물가 탓에 명절 선물을 고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럴 때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진행하는 기획전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주목해 보자.

● 오픈마켓, 파격할인가 판매

G마켓은 26일까지 ‘2015 추석 선물대전’을 연다. 할인과 상품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매일 자정 ‘추석 슈퍼딜’ 코너에서 인기 선물세트 2개를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우와 과일, 통조림, 패션잡화 등 항목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할인쿠폰과 캐시백, 상품권 등 원하는 혜택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도 G마켓 행사의 특징이다. 쿠폰은 모바일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매일 2000명에게 제공하는 20% 캐시백을 선택하면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을 G캐시로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했다면 1만원 상품권에 응모하는 것이 좋다. 매일 선착순 500명을 선정해 지급한다.

옥션은 25일까지 ‘올킬 슈퍼위크’ 코너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일일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부모님 선물로 추천하는 아웃도어, 골프, 건강용품 등 스포츠 선물 할인전도 연다. 아울러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인 이벤트 ‘다시 돌아온 3GO’도 진행한다.

11번가는 23일까지 ‘MD기획 선물관’을 열고 현지 생산자와 공동 기획한 신선식품 32종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충남 천안 ‘명품 성환 신고배 세트’(5kg)는 2만8500원, 경남 거창 ‘축협 애우 1+등급 실속선물세트’(등심400g+불고기400g)는 6만3900원이다.

● 소셜커머스도 추석 전용관 마련

소셜커머스도 추석 준비를 돕는다. 티켓몬스터는 추석 전용관을 마련하고 선물은 물론 추석준비와 즐길거리 상품을 선보였다. 선물관의 경우 가공건강식품과 신선식품, 패션뷰티 및 효도가전,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를 나눠 원하는 선물을 찾아보기 쉽게 구분했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식품과 생활 전용 쿠폰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하면 8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각 카드사 프로모션으로 최대 20%,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추석준비 코너에선 차량 점검용 제품과 차례상에 필요한 준비용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즐길거리 코너에선 여행상품과 공연 등의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위메프 다운(DOWN) 추석’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가격대별 상품을 선보이고, 효도 건강 선물세트와 테마별 선물세트, 제수용품관 등 전용관을 마련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달 4일까지 ‘고향가는 길, 멋지게 스타일링하기’와 ‘친인척 선물 대전’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